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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치위생 - Dental Hygiene for Kids - Korean

자녀의 건강이 부모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듯이, 구강 위생은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녀의 치아 및 잇몸 관리는 부모로부터 시작됩니다. 즉, 부모가 잘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평생 구강 위생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영유아의 구강 위생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치아를 갖고 있습니다. 잇몸 안에 숨어 있어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아기 치아는 6개월 경부터 잇몸을 뚫고 나오기 시작하지만 첫 이가 나기 전부터 영유아의 구강 관리를 제대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잇몸이 건강해야 치아도 건강합니다.

  • 수유 또는 이유식을 먹인 후에는 수건으로 아기의 잇몸을 닦습니다. 그러면 충치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이가 나기 시작하면 불소 치약을 쌀알만큼만 사용하고 칫솔모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하루 두 번 이를 닦습니다.
  • 자녀가 분유를 다 먹은 후에는 젖병을 치워 젖병 충치를 예방합니다. 젖병 충치는 아기가 장시간 분유, 유아용 유동식 또는 주스를 마시거나 병을 입에 문 채 잠들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만 1살이 되기 전이나 첫 유치가 나기 시작한 후에(둘 중 빠른 시점) 자녀의 첫 치과 진료를 받습니다. 소아과 의사에게서 영유아 정기검진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유아의 구강 위생

자녀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구강 위생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아동의 유치는 만 3세까지 다 납니다. 이를 일차치 일차치라고 합니다. 이후 6세 정도가 되면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면서 영구치, (성인 치아)가 나기 시작합니다. 유치 사이는 벌어져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영구치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영구치는 만 13세까지 다 납니다.

자녀를 위한 가장 좋은 구강 위생 습관들이기


3세부터 자녀의 치아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지키기 위한 팁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 콩 만한 크기로 불소 치약을 사용하고 칫솔질 후에 뱉게 합니다.
  • 자녀가 하루 두 번 2분 이상 칫솔질을 하게 합니다.
  • 이가 서로 닿으면 바로, 또는 그 전부터 치실 사용을 시작해 좋은 습관을 들입니다.
  • 자녀가 칫솔질을 하고 치실을 사용하도록 돕고 뒤쪽 치아를 잘 닦도록 주의를 줍니다.
  • 6개월마다 치과 의사의 검진을 받습니다.

사춘기 직전 아동의 구강 위생

유아가 성장하고 영구치가 더 나기 시작하면 매일 엄격하게 치과 위생 습관을 지키는 것이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해집니다. 하지만 이 시기의 아동이 구강 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다음 팁을 활용하여 자녀가 좋은 습관을 들이도록 하십시오.

  • 사춘기 직전 아동이 외모를 의식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구강 관리를 잘 해야 외모가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상기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자녀가 하루 두 번 불소 치약으로 2분 동안 칫솔질을 하도록 일러 주십시오. 좋은 칫솔질 습관은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자녀가 자랐을 때 구취로 인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전동 칫솔을 사용하면 아동이 칫솔질에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이 시기에는 영구치가 대부분 나고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충치 예방과 구취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치실 사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 스포츠 활동을 하는 자녀는 마우스 가드를 사용해 치아 손상을 방지하도록 장려하십시오.
  • 교정기를 착용하는 아동은 전동 칫솔과 치실을 철저히 사용해 교정기를 뺏을 때 백점이 나타나지 않게 하십시오.